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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해양기술박람회서 해양구조용 강재 기술력 알린다

2016-05-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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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제철(004020)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 박람회 '2016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3일 전했다.
 
현대제철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 박람회 '2016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한다. 사진/현대제철
 
지난 1969년 미국 휴스턴에서 시작된 OTC는 석유메이저를 비롯한 세계 주요 에너지업체와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업체 등 43개국 2700여개 연관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해양구조기술 박람회다.
 
현대제철은 한국 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KOMEA)과 한국관을 공동으로 마련해 해양구조용 강재의 주요 제품인 고성능 후판, 에너지용 API강재, H형강 등을 소개하는 한편, 기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한국의 조선 기술과 해양구조용 강재 기술력을 홍보 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주요 조선업체들과 함께 만든 해양플랜트의 글로벌 표준화 홍보와 동시에 조선3사의 글로벌 수주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조선업체의 불황과 중국산제품 수입 등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적인 해양기술 박람회인 OTC에서 해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철강업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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