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렉서스 하이브리드’ 알리기에 나선다.
렉서스는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 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미디어 행사를 통해 그랜드 투어링 세단 ‘All New GS’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 ‘New GS F’를 공개했다.
또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씨의 더블유 드레스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렉서스 향수 ‘CHORD’를 선보이는 등 ‘렉서스 감동’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사진/렉서스
렉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렉서스 ‘All New GS’와 ‘New GS 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렉서스는 콘셉트카인 로드스터 ‘LF-C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LF-C2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2+2 시트 레이아웃이 적용됐고, 스포츠 쿠페로 개발됐다. LF-C2 프런트 페시아는 렉서스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로 연출됐다.
콘셉트카 그릴은 다른 각도와 조명에 따라 모양이 변화는 메쉬 테마로 적용됐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넓은 승차 공간을 확보해 외관과의 연결성을 확보했다.
대시보드는 간결하게 구성됐고 센터 에어 벤트 사이에는 고전적 스타일의 아날로그 시계가 배치됐다.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와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리는 퍼포먼스) 중심의 라인업 강화에 렉서스 SUV 를 추가, 렉서스의 브랜드 전략을 어필했다.
이에 따라, 렉서스 7종의 차량을 ‘HYBRID Zone’, ‘F Zone’, ‘SUV Zone’, ‘Hero Zone’으로 구성해 전시했다.
또 영상, 사운드, 바람, 향기, 진동의 4D 효과를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Lexus Hybrid Zero Space’를 별도로 마련했다.
렉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의 콘셉을 고객 라운지 형식으로 재현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부산은 2000년 한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곳 중의 하나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렉서스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렉서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활동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