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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부산모터쇼)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파사트 GT 국내 최초 공개

코리아 프리미어 3종 등 총 11개 모델 출품

2016-06-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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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최초 공개 차량 3종을 포함한 총 11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신형 티구안은 지난 2014년, 2015년 국내 연간 수입차 베스트 셀링 1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티구안의 완전히 새로워진 풀 체인지 모델이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신형 티구안은 높은 품질과 디자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각종 상을 휩쓸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진/정기종 기자
 
또 하나의 코리아 프리미어 파사트 GT는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될 만큼 명확한 스타일과 동급 최강의 최첨단 안전 장비 등 높은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은 이밖에 인기 해치백 모델 골프를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패키지로 완성한 골프 R-Line과 신형 파사트 R-Line 등 최근 출시된 신차는 물론, 프리미엄한 옵션사양을 갖춘 폴로 프리미엄과 더 비틀 프리미엄, 투아렉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등 브랜드 대표 모델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모터쇼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스 1층에 마련된 디지털 쇼룸에서는 터치 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과 옵션 사양 등을 선택해 볼 수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금융 혜택도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 쇼룸은 모터쇼 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태블릿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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