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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TK 지지율 30%대로 폭락

2016-07-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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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구·경북(TK) 지역의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7월 셋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빠진 38%,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높아진 52%를 기록했다. 7월 1주 55%, 2주 48%, 3주 38%로 대구·경북 지역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이는 지난 8일 사드 배치, 13일 경북 성주 배치 공식 발표 후 해당 지역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점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며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했던 지난달 셋째 주에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32%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고 55%는 부정 평가했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고 부정평가만 1%포인트 상승했다.
 
이외에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14%, 정의당 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1%포인트씩 올랐다. 정의당은 변동이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실리콘파크에 위치한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회사 원투씨엠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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