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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특징주)동아에스티, 3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 지속되며 약세

2016-10-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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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동아에스티(170900)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며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9시9분 현재 동아에스티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600원(6.95%) 내린 8만84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5% 감소한 1363억원, 영업이익은 89.3%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며 "약가인하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감소하고 원가율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단기적으로 매출을 성작시킬 동력이 부족해 4분기 영업실적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렵고 4분기 영업실적이 3분기의 연장선상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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