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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한국전력, 누진세 개편안 변수-미래대우

2016-11-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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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산업통장자원부가 누진세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당초 우려보다는 완화된 내용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산자부는 예상대로 3단계, 최대 누진율 3배의 골격을 유지했다"면서 "당초 우려보다 매출손실 폭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교육용 요금 인하와 취약계층 요금 할인 등을 포함하면 한국전력의 매출손실은 약 1조1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최대 2조8000억원 대비 완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이번 정부 발표안이 국회에서 유가한 안보다 완화된 것으로 최종 승인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매출감소 폭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는 안정을 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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