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교보증권은 6일
한솔신텍(099660)에 대해 해외수주와 신규사업을 통한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솔신텍은 해외 영업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무구조 개선을 진행, 최근 일본의 IHI사로부터 약 107억원의 CFBC보일러 제작 공사를 수주한 가운데 이외에도 동남아지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해외 수주를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솔신텍은 기술용역 제공, 수선·유지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현재 한솔신텍의 신규사업 비중(수주잔고 기준)은 20% 미만이나 향후 꾸준한 증가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수선·유지(정비 포함) 사업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며, 서비스 제공사업으로 마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신규 사업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