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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특검, 29일 조여옥 대위 참고인 재소환

박근혜 대통령 의료 시술 도운 의혹

2016-12-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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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4시 조 대위를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리프트 시술을 돕고 박 대통령과 청와대 직원들에게 태반주사를 주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4일에도 조 대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특검은 조 대위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여옥 대위가 지난 25일 오전 참고인 신분 조사를 마친후 서울 강남구 특검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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