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017 미래인재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진우(24·대학생)씨는 "졸업 시즌이 되면 친구들 대부분이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면서 "그런데 이번 포럼을 참석해 강연을 듣다 보니 어떤 일자리와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1에서 무한대를 창조하는 것보다 무에서 1을 창조하는데 집중하라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의 기조 연설이 인상깊었다”면서 “개업보다는 창업을 하라는 이야기 역시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컨퍼런스에 참석한 동갑내기 사촌 정민교 씨 역시 "취업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도 많이 읽었다”며 “특히 윤 원장의 이야기가 가장 공감이 많이 됐고 취업 준비와 관련해 도움되는 이야기가 많아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