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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넷마블 "국내시장서 모바일 MOBA 장르 대중화 이룰 것"

신작 '펜타스톰' 2분기 중 정식 출시

2017-03-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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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넷마블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과 같은 대전액션과 공성전이 결합된 실시간 전략 게임의 장르인 MOBA(진지점령전)에 도전한다. 넷마블은 모바일 MOBA 신작 '펜타스톰'을 4월 중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마치고 국내시장에 2분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15일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넷마블 신작 펜타스톰 기자간담회에서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펜타스톰으로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 MOBA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e스포츠 리그로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모바일 신작 '펜타스톰'. 사진/넷마블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펜타스톰은 기존 모바일 MOVA 게임보다 빠른 전개와 쉬운 콘트롤을 가진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펜탄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5대 5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탱커와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의 직업, 22종의 영웅,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영웅은 출시 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영웅 별로 독특한 스킨도 준비돼 있어 이용자만의 개성도 뽐낼 수 있다.
 
펜타스톰은 지난 3월 9일 시작된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4월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으로 본격적인 모바일 e스포츠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많은 이용자 유입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국내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서비스 중 하나인 카카오톡의 게임플랫폼에도 들어갔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공식리그(일반 토너먼트 대회, 리그 선발전)와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리그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출시 후 펜타스톰의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 정규리그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리그 선발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규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15일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신작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 쇼케이스에서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왼쪽부터), 백영훈 넷마블 사언전략부사장, 박헌준 넷마블 사업부장이 미디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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