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애플 아이폰8 출시의 수혜로 4년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애플의 공식적인 공급업체로 등록된 상태"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량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내 신규 점유율 증가분과 삼성전자 IM 사업에서 경쟁사보다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와 내년 실적 개선 폭이 타기업대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48억원의 적자를 예상하나 2분기에는 흑자전환, 3분기 272억원, 4분기 355억원으로 빠르게 전망할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은 9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