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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문재인에 대한 공격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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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문재인 전 대표가 확정되면서 문 후보에 대한 반대측의 공격이 본격화됐다. 아들의 채용비리 의혹에 이어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사고 은폐가 논란이다.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문건에는 '사돈 배병렬은 2003.4.24. 음주 만취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유차량(SM5)을 몰고 귀가타가, 19:10경 김해 진례면 신월리 용전마을 입구에서 (임 모 씨 소유의) 엘란트라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였는 바' 등 당시 상황이 상세히 적혀 있다. 


배 씨가 현장에서 노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난동을 부렸다는 점도 기록됐다. 


해당 사고는 2006년 2월 청와대와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알려졌다. 경찰이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배 씨는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문 후보 측 김경수 대변인은 "문 후보는 2006년 해당 사안을 인지한 뒤 일관되게 원칙적인 처리를 지시했다"며 "은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보수 진영의 문 후보 공격은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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