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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검찰 특수본, 11일 오후 고영태씨 체포

2017-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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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체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2일 “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저녁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에 인치했다”고 밝혔다.
 
고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12월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김모 전 대구세관장을 인천세관장에 추천하면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최근 김 전 세관장과 이모 당시 인천공항세관 사무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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