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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도

(하루의詩)'물푸레나무'

2017-06-16 10:46

조회수 :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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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정신 없는 환경에 놓인 우리는 정작 하루에 시 한 편 읽기도 힘듭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하루에 시 한 편씩 시들을 필사해보고자 합니다. 마음 한 켠에 남을 만한 시어들을 적고 따라 읽어보며 스스로 몰랐던 감정, 감각들을 깨워 보고자 합니다.)






파르스름하게 서로를 물들이는 가지와 물처럼, 우린 서로를 따뜻한 마음으로 물들일 때가 있다. 잔잔히, 찬찬히.  세상에서 서로가 갖고 있지 못한 빛깔들(부분들)을 전달하고 또 흡수하며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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