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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3월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지속 전망-대신증권

2018-03-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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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3월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아시아 매도가 2월 기점으로 단기 클라이맥스를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실적 시즌을 전후로 코스피 실적개선 기대가 유입될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 박춘영 연구원은 "외국인은 2월 아시아 7개국에서 103억 달러를 순매도했는데, 이는 외국인 순매도가 단기 클라이맥스를 기록했던 중국 경기불안(2015년 8월, -102억 달러), 미국대선(2016년 11월, -87억 달러) 시기와 유사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IT섹터의 이익 전망 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 IT 비중이 높은 한국과 대만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선호가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기대와 이로 인한 원·달러 환율 안정세도 외국인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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