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생방송 직원 소통 간담회 개최

“역동적 조직문화 만들겠다”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생방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영업점에 생방송으로 방영된 간담회는 은행장 취임 이후 첫 소통 행사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200여명의 인근 영엄점 및 본점 직원들과 은행장 개인적인 이야기, 은행장에게 묻고 싶은 이야기, 은행장이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의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과 치맥을 하며 행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현장에서 수락하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지 행장은 취임 당일부터 영업점 2곳을 시작으로 전국적 소통 행보를 잇고 있다.

 

취임 6개월 안에 전국 영업본부 지점장들을 모두 만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에는 영남영업그룹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지 행장은 “부지런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해 혁신을 발판으로 한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간담회 후 인근 호프집에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