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5포인트(0.72%) 상승한 1939.78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63억원, 외국인이 11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8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11%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1.63%), 화학(1.47%), 제조업(1.44%), 섬유·의복(1.19%), 종이·목재(1.02%) 등도 상승세다. 반면 건설업(-1.23%), 보험(-1.06%), 유통업(-0.83%), 서비스업(-0.76%), 증권(-0.2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1포인트(1.03%) 오른 596.8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5억원, 58억원 동반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기 71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263750)(-1.14%),
휴젤(145020)(-0.20%)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다.
헬릭스미스(084990)는 20.88% 급등했으며
케이엠더블유(032500)가 8.99%,
에스에프에이(056190)도 5.9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9%),
CJ ENM(035760)(0.06%),
메디톡스(086900)(0.98%),
SK머티리얼즈(036490)(2.75%),
스튜디오드래곤(253450)(0.68%),
파라다이스(034230)(1.66%),
솔브레인(036830)(1.15%),
원익IPS(240810)(3.04%),
컴투스(078340)(1.15%) 등도 오르고 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