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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하루 새 516명 추가 확진…대구·경북만 누적 4780명

대구·경북만 494명 추가 발생

2020-03-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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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하루새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49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경북 내누적 확진자수는 총 4780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516명이 추가 확인돼 총 532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4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 89명, 경기 7명, 부산 3명, 울산 3명, 인천 2명, 광주 2명, 서울 1명, 강원 1명, 충남 1명 순이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400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774명,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대전 15명, 광주 13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는 13만1379명이며, 그중 10만29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841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을 의료진이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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