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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 자금세탁처 전 대표 등 구속영장
입력 : 2020-11-10 오후 6:36:27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자금 세탁처로 지목된 업체 전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는 10일 선박욕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박모씨와 이 회사의 자회사인 세보테크 총괄이사 강모씨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세보테크 거래사인 M사 최대 주주 오모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해덕파워웨이는 자금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옵티머스측 자금 돌려막기에 회사 자금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검찰은 옵티머스가 해덕파워웨이를 무자본을 인수·합병하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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