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함소원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을 했다.
함소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사 설립 목표, 회사 설립 이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함소원이 돈을 아끼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DM이 담겨 있다. 함소원은 이러한 DM에 대해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 회사 이름으로 100명의 아이들만 후원하자는 목표를 정했는데 8월15일 회사 설립 이후 벌써 5명의 아이들 후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회사 홈페이지 오픈하면서 회사 후원 스토리를 올려 드리겠다”며 “왜 자꾸 미친 사람처럼 아끼냐는 질문에 창피해서 남 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 대답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었는데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답해 드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함소원은 “아이들과 회사 목표를 향해 오늘도 전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했다.
함소원은 여러 차례 논란에 중심에 서왔다. 특히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수차례 지적을 받았다. 지난 해 11월 베이비시터와의 갈등으로 시터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무례한 중고 거래 방식이 문제가 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응급실로 향하는 아픈 딸의 모습을 촬영해 논란이 되거나 아픈 딸에게 민간 요법을 시도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함소원은 매번 논란의 중심에 서면 SNS를 통해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해왔던 터라 이번 역시 비슷하다. 반복되는 논란으로 인해 그의 진심 어린 해명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함소원 해명.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