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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7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상상 초월 특급 무대 펼쳐진 메들리 팀미션
입력 : 2021-01-29 오전 8:43:2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7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미스트롯2’ 7회는 전국 집계 기준 시청률 28.3%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30.1%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121일 방송된 6회의 시청률 27%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팀 대 팀데스매치인메들리 팀미션이 본격 서막을 연 가운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25팀의 생존자들이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으로 뜨거운 열기를 폭발시켰다.
 
먼저메들리 팀미션첫 번째 팀은 공소원, 한초임, 김다나, 영지, 박주희가 뭉친 평균 나이 39세의골드미스였다. 이들은얘야 시집가거라로 힘차게 포문을 열더니, 팀 내 유일한 기혼자인 한초임이 4인의 멤버를 향해 부케를 던지는 퍼포먼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당당한 솔로의 심경을 대변한 곡화려한 싱글’, 영지와 공소원의 파워풀한 화음이 돋보인서울여자에 이어 환불원정대의돈 터치 미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끝으로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통해 대형 깃발 군무를 펼치고폼나게 살거야로 걸크러쉬 엔딩을 맺으며, 마스터 점수 1118점을 받아 나머지 팀들을 바짝 긴장시켰다.
 
다음으로 등장한 팀은 김연지, 마리아, 트윈걸스, 황우림, 주미가 함께한딸 부잣집이었다. 이들은 오프닝 무대흥부자로 시선을 단박에 주목 시켰고코믹 트롯대가인 주미의 타임머신 퍼포먼스로 웃음을 터지게 한십년은 젊어보여요’, 황우림의 능청스런 연기력이 돋보인여고시절로 열띤 기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마리아의 무반주 독창으로 감동을 안긴신 사랑고개를 통해 다 함께 부채춤 군무를 선보인 후 담담히 삶을 조명한살다보면으로 뭉클함을 자아내며 마스터 총점 1116점을 받고 2점 차 초접전 상황을 만들었다.
 
윤태화, 김태연, 전유진, 윤희, 양지은의미스유랑단맛보기 무대로만 무려 100만 뷰를 돌파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상황. 김태연은미인곡에 맞춘 화려한 상모돌리기로 감탄을 자아냈고, ‘범 내려 온다를 통해 모두가 인정한 발군의 국악 실력을 뽐냈다. 또한 마술사 최현우의 지원사격을 받은 전유진이왕서방으로 마술 통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깜짝 쇼로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 가운데, ‘부초 같은 인생으로 앙상블을 맞추며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팀 내 막내임에도 무대 전반을 이끈 김태연에게칭찬을 몰아주고 싶다는 호평이 쏟아지면서 1121점을 기록했다.
 
별사랑, 강혜연, 은가은, 허찬미, 성민지로 구성된뽕가네는 기승전결 스토리가 완벽한 무대를 꾸며 절로 감탄이 터지게 했다. 반짝이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다섯 여제는일 나겠네로 절도 넘치는 파워 섹시를 발산했고아카시아평행선을 통해 격렬한 칼 군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화음을 자랑했다. 이어 별사랑과 강혜연의 동굴 저음이 인상적인빈잔’, ‘엉덩이대박 날 테다에 맞춰 춘 격렬 댄스에 이르기까지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준 무대라는 극찬과 함께, 무려 8명의 마스터로부터 100점을 받는 그야말로기적의 무대를 탄생시키며 1186점을 얻었다.
 
‘녹용 시스터즈김다현, 진달래, 김의영, 홍지윤, 류원정은 각 라운드의 진선미가 포함된 막강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빵빵과 홍지윤과 김의영의 듀엣 무대고향역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킨 이들은, ‘시계바늘신사동 그사람으로 정통 트롯의 진수를 뽐냈다. 그리고 박진영-선미의 댄스곡웬 위 디스코를 신명 나는 트롯 버전으로 소화해 낸 후아름다운 그날들, 다시 만날 그때 그날들이라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엔딩곡허공으로 힘들고 지친 이들을 먹먹히 위로, 벅찬 감동을 안겼다. 10대부터 80대까지 웃고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메들리 팀미션의 진수를 선사한 이들은 총 1125점을 받아 판을 흔들었다.
 
본선 3라운드 1차전메들리 팀미션모든 무대가 끝나고 대망의 언택트 청중단 점수와 1차전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5위는 관객점수 146점을 받아 총 1264점이 된골드미스’, 그리고 4위는 관객 점수 191.7점을 받아 총 1307.7점이 된딸 부잣집이 차지해 예상 밖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미스유랑단은 관객점수 186.9점으로 1307.9 3위를 기록, 4딸부잣집을 겨우 0.2점차로 앞서며 바짝 긴장 해야 했다. ‘녹용 시스터즈’는 관객점수 201.3으로 다섯 팀 중 가장 높은 관객점수를 받아 총 1326.3점으로 2위를, 관객점수 195.2를 얻어 총점 1381.2를 기록한뽕가네 1위에 등극하며 이어질 2차전에이스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미스트롯2.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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