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수목 드라마 ‘여신강림’ 측이 “심려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를 했다.
‘여신강림’ 주연 배우 차은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신강림’ 스태프들, 배우 분들, 제작진 여러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호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출연진과 제작진의 단체 사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안혹 밀집한 상태로 서 있다. 이로 인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누리꾼들로부터 받았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으나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 사진 촬영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여신강림 측 심려 끼쳐 송구.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