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5억달러(한화 약 1조6815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히자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4만3998달러(한화 약 49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초 4만2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보도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는 비트코인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비트코인 지불을 수용한다면 자동차업계 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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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