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황혜영이 일침을 가했다.
황혜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인스타그램 내용으로 기사를 쓰는 건 자유이나 퍼다 쓰려면 좀 제대로 써 주시죠”라고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일침을 날렸다.
이어 “제 인스타그램 어디에 할머니 댁에 방문했다는 내용이 있냐. 20년 전 돌아가시고 계시 지도 않은 할머니 댁 방문도 얼토당토 않고 지금 5인 이상 집합금지여서 시댁도 친정도 못 가는 판국에 아이들 데리고 할머니 댁 방문이라뇨”라고 했다.
또한 “영혼 없는 기사로 멀쩡한 사람 무개념 만들지 마시고 남의 사생활로 기사 쓰려면 조금이라도 생각하시고 써 달라. 안 쓰면 더 감사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황혜영은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를 두고 황혜영이 가족과 함께 할머니 댁에 방문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자 황혜영은 이를 바로 잡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황혜영 일침.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