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고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문지윤은 지난 해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36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져 많은 동료들과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부고가 전해지자 동료 배우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문지윤은 2002년 이대영 감독의 MBC ‘로망스’로 데뷔해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돌려차기’, ‘생날선생’과 SBS ‘스무살’, ‘일지매’, tvN ‘치즈인더트랩’, JTBC ‘송곳’ KBS ‘쾌걸 춘향’, ‘드라마시티-낙타씨의행방불명’, ‘빅’, ‘드라마스페셜-아빠를 소개합니다’, ‘마음의 소리’, MBC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얼마나 좋길래’,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널리 알리고 사랑받았다.
MBC ‘황금정원’에서 다시 이대영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18년 연기인생을 마감했다.
지난해 3월11일 올린 사진을 끝으로 문지윤의 인스타그램이 멈춰있다. 네티즌들은 그의 1주기가 다가오자 그의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물을 찾아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문지윤 1주기. 사진/가족이엔티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