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그룹 디지털 광고 전문사인 플레이디는 국내 기업의 아마존 마케팅 등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아마존코리아의 마케팅 서비스 파트너사 및 수출 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광고 운영 전문성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해외 마케팅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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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온라인 쇼핑 모습. 사진/플레이디
아마존은 전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3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아마존을 통해 지역 기업이 전세계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국내 판매자는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팔 수 있다.
플레이디는 아마존코리아의 마케팅 서비스 파트너사로, 국내 고객사의 아마존 진출부터 매출 확대를 위한 광고 운영까지 종합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존 입점에 필요한 교육, 시장 조사, 입점 등 고객사가 아마존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기업·제품·브랜드의 해외 마케팅을 위한 홍보, 광고 지원과 수출 컨설팅을 지원한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광고주 니즈에 맞는 최적화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 영역을 넓혀 플레이디의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