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18주기,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난 스타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고 장국영이 사망 18주기를 맞았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오후 6시 41분경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장국영의 사인은 우울증에 인한 자살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여전히 장국영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1956년 9월 12일 태어난 장국영은 4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중화권을 넘어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국영은 1980년대 ‘영웅본색’ 시리즈를 비롯해 ‘패왕별희’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등에 출연했다.

 

매년 4월 1일을 전후로 홍콩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는 장국영을 추모하는 추모행렬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도 장국영의 18주기를 맞아 추모하고 추억하기 위한 기획전이 열린다. CGV는 ‘별을 추억하며’를 테마로 지난 달 25일부터 장국영 작품 5편을 모아 상영을 시작했다.

 

장국영 18주기. 사진/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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