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에서 퇴사한 도경완 전 아나운서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하차한다.
도경완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물어 오셔서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저희 도플갱어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며 “촬영 분에 의한 방송 분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쉬움을 전하신 많은 분들께는 종종 아이들의 소식 나누도록 하겠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과 더불어 조만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입사 13년 만에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도경완 하차. 사진/도경완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