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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데뷔 5000일, 김정현 사태 속 팬 응원
입력 : 2021-04-12 오후 4:19: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데뷔 5000일을 맞이한 가운데 김정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관심과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서현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를 해 팀의 막내이자 바른 생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부터 드라마 열애를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서현은 201710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홀로 서기에 나섰다. 그렇기 때문에 서현이 선택한 드라마 시간은 가수 서현에서 배우 서현으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은 철 출발부터 논란으로 시작했다.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 김정현이 무표정으로 일관을 했다. 더구나 커플 포즈를 취하려고 서현이 다가가자 이를 거부해 민망한 상황이 펼쳐져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더구나 김정현이 극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12회에 하차했다.
 
결국 서현은 나머지 4회를 홀로 이끌어가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서현은 설지현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해 호평 속에 드라마를 마무리 했다. 결국 이후 서현은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최근 김정현의 열애설을 시작으로 각종 사생활 논란이 제기되자 김정현이 출연한 시간3년 만에 재조명을 받게 됐다. 더욱이 서현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서현은 시간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데뷔 5000일을 맞이한 서현에게 네티즌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서현.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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