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는 1.58달러 내린 1배럴당 124.2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24달러 내린 1배럴당 121.86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의 정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수급우려가 줄었고 이란이 당초 알려진 바와는 달리 원유생산을 줄일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주요 원유 수입처인 두바이유는 1.50달러 오른 1배럴당 119.40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