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강만수"한미 FTA 1년 늦어지면 15조 손실"
"17대 국회에서 비준동의안 처리돼야"
입력 : 2008-05-15 오전 8:48:07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17대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15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제 10차 FTA 국내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미국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등 한국의 상황이 '샌드위치' 신세로 가고 있다"며
"한미 FTA 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17대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아) 1년을 넘길 경우 15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 이라며 17대 국회에서의 비준동의안 처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미 FTA 비준 추진대책, 이에 따른 국내 보완책과 함께 미 쇠고기 수입 협상과 관련한 문제점 등에 관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우정화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