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030200)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KT스튜디오지니가 스카이라이프TV 지분 7.42%를 인수했다.
스카이라이프티브이는 10일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공시를 통해 KT스튜디오지니가 스카이라이프티브이 주식 300만주, 7.42%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KT스튜디오지니의 스카이라이프TV 지분율은 22.27%로 올라갔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스카이라이프(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 스카이라이프TV,
지니뮤직(043610) 등 KT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며 각사 시너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까지 1000개 이상의 원천 지식재산권(IP)과 100여개 드라마 IP를 보유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범죄 심리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공개한다.
사진 왼쪽부터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사장, 구현모 KT 대표, 김철연·윤용필 KT스튜디오지니 공동대표. 사진/K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