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1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스트소프트는 12일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3억8100만원, 영업이익이 26억3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3억32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소프트웨어·보안·포털·게임 등 기존 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금융·커머스 등 AI 기반 사업의 매출 성과가 창출되기 시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흑자 전환에 이어 큰 폭의 매출 성장과 12%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