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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탄 바이든 "중국이 이기게 놔두지 않겠다"
포드 전기차 공장 방문해 연설
입력 : 2021-05-19 오전 8:39:43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동차 회사 포드의 전기차 공장을 찾아 중국과의 경쟁을 부각하며 전기차 경쟁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드 공장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전기차다. 되돌아가는 건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중국이 이 레이스를 앞서고 있다. "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최대규모 전기차 시장이고 전기차의 핵심 요소는 배터리"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그들이 이길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들은 이 레이스에서 이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놔두지 않을 것"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이 끝난 후에는 포드가 곧 선보일 신형 전기차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직접 시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프라 법안에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인센티브가 포함돼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시간주 디어본 포드 전기자 공장에서 제조된 픽업트럭 전기차를 직접 시승하고 있다. 사진/AP통신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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