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5만여명의 경기도 안산시 인근 외국인 근로자 금융 편의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 외환송금센터'를 마련한다.
기업은행은 5일 경기도 안산시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복지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금센터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안에 설치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외환송금은 물론 일반 은행 업무도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의 활동 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까지, 휴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은행 직원이 상주한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