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8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의제로 외교차관 대면 협의를 진행한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셔먼 부장관과 외교차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셔먼 부장관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양국 간 현안과 한반도, 글로벌 이슈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외교차관이 만나는 것은 셔먼 부장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 차관은 4월16일 셔먼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달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