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오는 26일부터 미국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 '프렌즈:리유니언'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렌즈:리유니언은 프렌즈 원년 멤버가 출연한 스페셜 쇼(110분)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등 원년 출연진이 오리지널 프렌즈의 세트장을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17년만에 모인다. 과거 프렌즈 명장면을 재연했고, 촬영 비하인드 등 여섯 주인공의 인터뷰도 담았다. 국내에는 방탄소년단(BTS)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프렌즈:리유니언은 지난달 말 HBO맥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개됐다. 웨이브는 월정액 독점 계약을 통해 유료 이용자에게 주문형비디오(VOD)의 무제한 시청을 제공한다.
프렌즈는 뉴욕시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20~30대 세명의 남자와 세명의 여자의 삶과 우정을 그린 미국 시트콤이다.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에 참여했고 마르타 카우프만, 데이비드 크레인이 공동 제작을 맡았다. 1994년부터 약 10년간 미국 NBC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웨이브는 미국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을 26일부터 공개한다. 사진/콘텐츠웨이브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