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사전·현장행사에 참여한 178개 핀테크 기업 중 29곳이 1337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설명회(IR) 경진대회에서 8개 기업 중 5곳이 총 8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3개 기업은 올 하반기에 투자금이 필요한 기업 수요에 맞춰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금융위와 한국성장금융은 IR 경진대회, 투자자 미팅 등 현장행사 외에도 사전에 'Fin-Investment: 100번의 만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19개 기업이 총 100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통해 31개 핀테크 기업에 현재까지 65명의 채용이 완료됐다. 110명은 채용절차가 진행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핀테크 일자리 매칭 플랫폼과 연계해 핀테크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꾸준히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금융위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