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장원 기자]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놓고 내홍을 겪어온 더불어민주당이 25일 현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9월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25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현 당헌·당규가 규정한 '대선 180일 전 후보 선출' 원칙에 따라 9월에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랜 시간 논의결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일정은 현행 당헌대로 180일 전에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최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9월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장원 기자 moon334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