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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동절 불법집회' 양경수 민노총위원장 소환조사
감염병 에방법과 집회 및 시위 위반 혐의
입력 : 2021-07-07 오후 3:45:36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5월1일 노동절 불법집회 개최와 관련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 위원장은 감염병예방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5월1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후 LG트윈타워에서 마포대교, 공덕역,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회관으로 이어지는 행진을 했다.
 
민주노총은 총 36개의 집회를 신고했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서울 도심 내 집회는 8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이 인원을 넘기면 감염병예방 위반인데, 당시 집회 참석 인원은 8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의실에서 7.3 노동자대회 개최와 관련한 입장발표를 한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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