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진단키트와 진단장비. 사진/진시스템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진시스템(363250)은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증 5종 동시진단키트 'SMARTCHEK SARS-CoV-2/Flu/RSV Simultaneous Detection Kit'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진단키트는 △코로나19 △독감(A·B형)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A·B형 등 총 5종을 진단한다.
이에 앞서 진시스템은 지난달 호흡기 감염증 5종 동시 진단키트의 유럽 CE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토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를 타 감염증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판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