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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경기 판교 신사옥 입주 완료
창립 이래 첫 사옥…12개 계열사 한 자리에
입력 : 2021-07-26 오후 1:55:05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신사옥. 사진/휴온스글로벌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 업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사옥 입주로 휴온스그룹은 1965년 창립 이래 첫 사옥을 갖게 된다. 아울러 12개로 확장된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다. 내부는 크게 사무공간, 휴게공간,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은 임직원 니즈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폰부스, 비지정석 등의 회의공간과 라운지도 마련됐다. 지하 1층 전시공간 '동행관'은 외부인에게도 공개된다. 
 
신사옥에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084110)을 비롯해 △휴온스(243070)휴메딕스(200670) △휴온스메디컬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등 관계사 임직원 500여명이 입주해 근무하게 된다.
 
휴온스그룹은 흩어져있던 계열사들이 신사옥에 집결하는 만큼 계열사 간 소통과 협업, 사업 연결성 등이 한층 강화돼 그룹의 확장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판교 신사옥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향한 휴온스그룹의 본격적인 대항해가 시작될 것"이라며 "계열사들 간의 소통과 연계, 융합을 통해 휴온스그룹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동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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