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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물회사 순익-자산규모 크게 증가
14개사 당기순이익 721억 8천만원, 80.7% 증가
입력 : 2008-05-19 오후 12:52:46
지난해 선물회사의 순익과 자산규모가 모두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7회계연도(2007.4~2008.3)선물회사14곳의 당기순이익은 7218000만원으로 지난 20063995000만원보다 80.7%3223000만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4.1%p 상승한 16.1%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의 향상현물시장의 변동성 확대선물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수료이익이 467억원 (50%)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선물회사의 수탁수수료 총액은 1949억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7172000만원(58.2%)이 늘어났다.
 
이는 수입원자재 가격과 달러화의 변동성 확대해외선물 거래에 대한 수탁수수료가 227 1000만원(89.2%)이 증가한 데다, 은행과 자산운용사의 통화선물 이용이 늘면달러선물에 대한 수탁수수료가 1831000만원(93.6%)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물회사의 총자산은 2 1436억원으로 6401억원(42.6%) 늘었다.
 
이는 자기자본의 증가보다는 주로 부채 총계가 증가(5254억원)했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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