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PI첨단소재(178920)가 방열 시트용 필름 PI(폴리이미드) 필름의 가격 인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PI첨단소재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PI첨단소재가 주력 제품인 PI필름의 판가 인상효과로 이익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수급 상황도 긍정적이었는데, 이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PI필름은 영상 400도 이상의 고온이나 영하 269도의 저온을 견디는 필름으로 내화학성, 내마모성이 강하고, 얇고 굴곡성이 뛰어나 연성회로기판(FPCB) 등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로 사용된다.
또 "배터리 절연용 필름의 공급도 늘리고 있고, (반도체 칩을 얇은 필름 형태의 인쇄회로기판에 장착하는 방식의) 칩온필름(CoF) 등의 소재 역시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매출처의 다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6만5500원, 손절매가 5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27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0.52%) 상승한 5만85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