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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새로워진 공시사이트 '다트' 본격 가동
모바일 앱은 다음달 10일부터 이용 가능
입력 : 2021-08-30 오전 10:22:3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30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다트(DART) 홈페이지를 이날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다트 홈페이지는 공시 통합 검색, 정기 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원하는 공시 서류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본격 가동하기 전 지난 5월31일부터 3개월간 시범가동 기간을 가지며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면 새로운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기존 홈페이지가 익숙한 이용자는 올해까지 'http://olddart.fss.or.kr' 주소로 이전 다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신규 모바일 앱을 통해 PC용 홈페이지와 동일한 기능과 사용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은 관심기업 공시 알림 기능 등을 대폭 강화했다. 앱 다운로드는 다음달 10일부터 가능하다.
 
공시정보 개방·분석 전용 홈페이지인 '오픈 다트'를 통해 주요사항 보고서 및 증권신고서 등 공시정보 58종도 추가 개방한다. 이에 따라 이용 가능한 정보가 기존 23종에서 81종으로 확대된다.
 
오픈API 등으로 개방된 공시정보는 기업 투자정보 분석 및 핀테크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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