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특징주)메리츠금융지주, 자사주 500억 취득 '강세'
입력 : 2021-08-31 오전 9:40:5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500원(9.26%)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리츠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8월29일까지다.
 
자사주 신탁계약은 거래소로부터 직접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방식과 달리 증권사와의 신탁계약을 통해 주식을 사는 것이다. 증권사가 맡은 자사주는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나 이후에는 사고 팔며 계약기간까지 운용할 수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