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국내 1위 피부 이식재업체인
엘앤씨바이오(290650)가 대표제품 메가덤플러스가 중국 하이난성 수출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무세포동종진피(ADM)를 원재료로 하는 의료기기인 메가덤플러스는 사고나 질병으로 함몰, 결손된 인체 피부를 대체하거나 수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유방암 수술 이후 유방재건에 사용된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엘앤씨바이오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엘앤씨바이오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32.6%, 56.6% 증가해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제품 메가덤플러스가 국내의료업체중 처음으로 의료 특구로 지정된 중국 하이난성의 진출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또 "메가덤소프트, 메가쉴드 등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메가덤소프트는 수화형태며 한층 부드러운 물성을 지닌 동종진피 제품이며, 메가쉴드는 조직이 서로 달라붙는 유착 현상을 방지해 재수술과 기능 상실을 예방하는 유착방지제다.
이에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4만원, 손절매가 3만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300원(0.83%) 하락한 3만57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