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삼성전기(009150)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1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opening bell' 프로그램의 '수급IN'코너에 출연해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일본의 무라타 같은 경쟁사들의 셧다운으로 인핸 생산차질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면서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비중이 확대되고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둘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8월26일부터 연기금이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24만원, 손절매가는 16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10시53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3000원(1.60%) 하락한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