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셀트리온이 지주사 합병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계열 상장사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전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 합병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사 3개의 합병도 본격 추진된다.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에 따라 합병이 마무리되면 서정진 명예회장의 그룹 지배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