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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케이맥스, 강세…"고형암 1/2a상 최종 결과 11월 공개"
입력 : 2021-09-27 오전 9:17:31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엔케이맥스가 고형암 1/2a상 최종 결과가 11월중 공개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날 대비 3.70%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K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맥스(182400)는 SITC(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s, 미국면역암학회)에 제출한 폐암 임상결과 초록이 채택돼 11월 공개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SITC는 암 연구와 치료에 종사하는 전세계 42개국의 약 2400명 이상의 과학자, 연구자 및 임상의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적인 학회로 알려져 있다. 암환자의 치료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면역치료법 개발과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로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엔케이맥스는 미국면역암학회에서 슈퍼NK(SNK01) + 키트루다(성분명:펨블로리주맙, Pembrolizuma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1/2a상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초록은 암에 대한 면역 및 세포치료제 분야의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는 면역요법의 진화(The Evolution of Immunotherapy) 프로그램에 수록될 예정이다. 초록의 내용은 엔케이맥스의 독보적 기술로 배양한 고활성 NK세포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최종 결과로, 작년 ASCO학회에서 우수한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엔케이맥스의 슈퍼NK의 글로벌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엔케이맥스는 암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형암 임상에 주력하고있으며, 이번 결과는 암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한 최종결과이다. 또한 지난번 육종암 결과에 이어 비소세포폐암에서도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회 이전에는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지만, 앞으로 슈퍼NK 세포치료제는 더욱 많은 고형암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빅파마 및 미국투자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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